미국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지회장 권순우)와 제주 사회적기업 (주)들불(대표 박영호)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어도어루스벨트 테디베어 재단은 미국 제26대 대통령인 루즈벨트 대통령을 기리고자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된 대통령 재단으로 매년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많은 리워즈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루즈벨트 대통령의 삶을 주제로 중고교생들이 참가하는 웅변대회를 열어 장학금전달하

고 있다.

주식회사 들불은 들불처럼 이로운 일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자며 만든 회사이며,

제주 4·3사건을 다룬 콘텐츠 제작(웹툰, 드라마, 영화)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등 제주 4·3사건이 더 이상 정쟁의 도구와 이념적 갈등에서 벗어나서

5.18 민주 항쟁처럼 역사적 교훈과 화합을 위한 교육자료로써 탈바꿈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어도어루즈벨트테디베어 재단 및 주식회사 들불 모두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회의 기본 이념으로 삼

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재단 한국지회는 주식회사 들불이 추진하는 제주4·3사건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수 있도록 홍보 및 캠패인등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 하였다.

권순우 시어도어루즈벨트 테디베어 재단 한국지회 지회장은 “미국 재단처럼 국내에도 루즈벨트 대통령의 업적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주

식회사 들불과의 협약을 넘어 전국의 많은 문화단체와 많은 교류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미국 루즈벨트 테디베어 재단 공식인증 테디베어 인형과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을 활용한 상품화로 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많은 많은 분

들과의 뜻 깊은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