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즈벨트 테디베어 재단 한국지회(지회장 권순우)가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어린이날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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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테디베어포키즈‘ 인형 1000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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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테디베어 재단은 미합중국 제26대 대통령인 루즈벨트 대통령을 기리고자,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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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대통령 재단으로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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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어' 곰인형을 매년 8만 개 이상 기증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다.

한국지회는 미국 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지회로서 미국 본재단에서 진행하는 ‘테디베어포키즈캠패인’을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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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희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테디베어 곰인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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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세상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루즈벨트 한국지회 권순우 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지운 채 하루하루를 병마와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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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며 “어른들에게는 작은 곰 인형이지만 아이들에게 친구, 연인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오는 테디베어를 통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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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아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