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도어루스벨트 테디베어 한국지회(지회장 권순우·susan Lee)는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드 파크시와 '테디베어포키즈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은 미합중국 제26대 대통령인 루즈벨트 대통령을 기리고자, 1920년 미국의회를 통해 설립된 대통령 재단이다.

미국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은 '테디베어포키즈' 캠페인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곰 사냥 일화에서 유래된 테디베어 곰인형을 매년 8만 개 이상 기증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미국 재단의 공식인증을 받아 한국에 설립된 TR 테디베어한국지회는 본 재단의 이념을 이어받아 작은 곰인형 테디베어가 만들어낸 기부 문화의 긍정적 변화와 금전적 도움에서 벗어나 마음을 살피는 따뜻한 배려가 우선이라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회의 기본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팰리세이드파크 시의원인 앤디민(Andy-Min)의원(좌측2번째)과 TR 테디베어 한국지회의 권순우 지회장(좌측3번째)과 팰리세이드파크 경찰국 직원 분들이 참석하였다.

권순우 지회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미국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공식인증 테디베어 인형과 보유 저작상품화이용권을 통해 사회공헌적 기부나눔에 동참하고, 캠페인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과 뜻깊은 행보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